승강장없는간이역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이역의 승강장 없는 역사, 도대체 어디서 타는 걸까? 철도역이라 하면 일반적으로는 플랫폼과 대합실, 매표소와 개찰구를 갖춘 구조를 떠올리기 마련이다. 하지만 전국의 일부 시골 간이역에서는 이 같은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. 실제로 철도 시설의 극단적인 간소화가 이루어진 몇몇 무인 간이역은 눈을 의심케 할 정도로 단출한 구조를 하고 있다. 이들 중에는 승강장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, 이른바 '승강장 없는 역사'도 있다. 이러한 역에서 열차를 어떻게 타고 내리는 것인지, 그 구조와 운영 실태, 그리고 관련된 안전 문제와 제도적 보완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.승강장이 없는 간이역의 실체승강장이 없는 역이라 해서 열차에 승하차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. 이들 역은 일반적으로 단선 구간의 농촌 지역이나 철도 수요가 극히 적은 산간 지대에 위치하며, 일정 구간에 차량이 정.. 이전 1 다음